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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류의 왕국・에히메”는 귤 뿐만이 아니다! 마쓰야마에서 1년 내내 다양한 감귤들을 맛보세요.
현 전역
에히메라고 하면 "귤". 일본에서 말하지 않아도 다 아는 전국 유수의 귤 산지입니다. 그리고 귤 이와에도 1년 내내 수많은 종류의 감귤들이 자랍니다. 에히메현에서 수확되는 감귤은 50품종 가까이 있으며, 품종수, 총수확량 모두 에히메가 일본 전국 1위입니다. 두말할 것 없이 "감귤류의 왕국・에히메"입니다. "왕국"이라면 수도꼭지에서 귤주스가 나오는 것쯤은 당연하지 않을까?! 그 소문의 진실부터 시작으로 에히메의 감귤을 깊게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Contents
그 도시전설은 진짜였다?!
“에히메의 수도꼭지에서는 귤주스가 나온다.”
천연덕스러운 에히메의 “도시전설”을 한 번쯤 들은 적이 있으시죠?
수도꼭지에서…? 정말로?
도시전설은 사실입니다. 각 가정에는 아직 보급(?)되지 않았지만, 마쓰야마시내 로프웨이 상점가에 위치한 기념품 상점 “에히메 에가오노 간코붓산칸(えひめ愛顔の観光物産館)”과 마쓰야마 공항 1층 “Orange BAR”에, 그 꿈의 수도꼭지가 실제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수도꼭지 귤주스는 유료로, 요금을 내면 전용컵을 받을 수 있으니, 수도꼭지를 돌려 마셔 보세요.
에히메현 기념품 상점 “에히메 에가오노 간코붓산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쪽
에히메의 귤이 맛있는 이유
귤이 자라고, 많이 수확되는 것 뿐만이 아닌, 맛 또한 좋은 것이 에히메의 귤입니다. 에히메의 자연 환경이 맛있는 귤을 기릅니다.
세토 내해에 접하여 1년 내내 맑은 날이 많고, 하늘의 빛나는 태양과 함께 바다에서 반사된 햇빛도 듬뿍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닷바람을 맞아, 미네랄을 품은 풍요로운 흙도 귤 산지로서 최고의 환경입니다.
맛있는 귤이란 이것이다!
일반적으로 “귤”이라고 불리는 품종은, “온주귤(운슈미캉)”입니다. 수확 시기에 따라 10월 쯤 “극조생귤(고쿠와세미캉)”과 12월 쯤에 “중생온주(나카테운슈)” 등으로 분류됩니다. 5월 중순에 출하하는 “하우스 귤”부터 12월 하순 이후 “보통 온주(후쓰운슈)”까지 온주귤은 무려 10개월 가까이 맛보며 즐길 수 있습니다.
맛있는 귤을 구별하는 방법은, 너무 크지 않고 여성 손에 쏙 들어갈 만한 크기로, 세로로 높은 것보다는 평평하고 껍질 결이 고운 귤이 좋습니다.
마쓰야마시의 추천 감귤
온주귤 이외에도 에히메에서는 “이요캉”과 “퐁캉”, “레몬”, “스다치” 등, 다양한 종류의 감귤이 자라며, 1년 내내 맛있는 감귤을 먹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품종도 계속 탄생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마쓰야마시가 “마쓰야마 농림 수산물 브랜드”로 인정한 감귤 3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에히메에서 태어난 브랜드 감귤입니다.
젤리 같은 “베니마돈나”
즙이 많고 부드럽게 녹는 젤리 같은 놀라운 식감. 달콤한 과즙과 향이 입에서 가득 펄쳐집니다. 겉껍질도 속껍질도 얇고 섬세합니다. 보기도 아름다워서 마돈나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는 일품입니다. 11월 하순부터 12월이 제철입니다.
“다랑어 대뱃살” 같은 감칠맛 “세토카”
복수의 여러 품종을 교배하여 각각의 “좋은 부분만 골라” 태어난 감귤입니다. “감귤의 다랑어 대뱃살”이라고 불릴 정도로 감칠맛이 농후하고 진하며, 즙이 많고 향도 풍부합니다. 1월 하순부터 3월 중순에 먹을 수 있습니다.
봄이 올 때까지 나무에서 숙성시킨 “가라만다린”
겨울 동안 과실을 나무에서 숙성시키면서 풍미를 머금게 한 후 4, 5월에 수확합니다. 달콤함과 신맛의 균형이 잘 잡혀, 깊이 있고 농후한 맛입니다. 짙은 오랜지색 과육에서 듬뿍 과즙이 흘러 나옵니다.
여러 가지 감귤을, 여러 가지 형태로
그대로 먹는 방법 이외에도, 감귤을 사용한 여러 가지 상품들이 있습니다.
도고 온천 상점가와 로프웨이 상점가 등에 위치한 감귤 상품 전문점에서는, 기념품을 구입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서 갓 짜낸 주스와 젤라토도 맛볼 수 있습니다. 함께 맛을 비교하면서 먹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마실 것과 과자, “소금 귤”이나 드레싱과 같은 조미료, 그리고 식품 뿐만이 아닌 에센셜오일과 화장품도 있습니다. 시내 곳곳 가게에서 찾아보세요.
귤따기 체험도! 에히메 감귤을 온 몸으로 즐기세요.
에히메현에는 귤 농가와 관광농원에서 귤 따기를 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직접 따서 그 자리에서 먹은 귤은 아주 싱싱하고 맛 또한 각별하답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에히메 감귤의 매력을 많이 느껴 보세요.